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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체육관 ‘선승관’ 개관

      2017.05.19
      종합체육관 ‘선승관’(善昇館)이 5월 17일 개관했다. 사진은 선승관 외관.

       

      개교 68주년 기념 및 종합체육관 개관식 ② ‘선승관’ 개관
      캠퍼스종합개발사업 Space21 첫 결실, 1단계 사업 마무리 단계
      ‘경희 체육’의 새로운 도약대…“옳은 뜻을 세워 미래로 도약한다” 의미 담아

       

      ‘학문과 평화’의 전당 경희대학교는 1949년 5월 18일 교시 ‘문화세계의 창조’와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창학 이래 학술과 실천의 창조적 결합을 통해 평화로운 인류사회 건설에 기여하는 학술기관 및 사회기관으로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17일(수) 개최된 개교 68주년 기념행사는 여느 해와 달랐다. 전환의 시대를 맞아 경희의 과거와 미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캠퍼스종합개발사업 Space21 1단계의 첫 결실인 종합체육관을 개관했기 때문이다. 국제캠퍼스 종합체육관 ‘선승관’에서 열린 ‘개교 68주년 기념 및 종합체육관 개관식’을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 주>

       

      “경희 체육 정신을 담고 있는 선승문(善勝門)의 의미를 계승하는 한편 옳은 뜻을 세워 미래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종합체육관을 ‘선승관’(善昇館)이라 명명한다.”

       

      지난 5월 17일 오후 아직 건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신축 종합체육관 실내. 위와 같은 사회자 멘트가 나오자 교수, 학생, 직원, 지역 주민 등 천여 명이 박수와 함께 환호했다.

       

      경희는 올해 개교기념일에 맞춰 종합체육관 ‘선승관’을 개관했다. 선승관은 캠퍼스종합개발사업 Space21 1단계의 첫 결실이다. 선승관 개관으로 Space21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곧 서울캠퍼스 한의과대학, 간호과학대학, 이과대학 건물과 함께 행복기숙사(공공기숙사)도 완공된다.

       

      ‘개교 68주년 기념 및 종합체육관 개관식’에서 종합체육관의 정식 명칭 ‘선승관’(善昇館)이 공개된 후 학생, 교수, 직원, 지역 주민 등 천여 명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1,834명 수용, 다양한 경기 및 문화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
      ‘자주 군단’으로 불리는 경희 체육은 경희대학교가 설립된 1949년부터 경희와 함께 각종 국제대회에서 한국 스포츠를 빛내왔다. 신축 선승관은 경희의 68년 역사와 함께해 온 체육대학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승관은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문화예술시설로 구성된다. 체육대학 학생의 편의성과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체육대학에 인접한 학생회관 뒤편(생명과학대학관 맞은편)에 자리를 잡았다.

       

      건물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 4개 층으로, 10,284㎡(약 3,111평). 주요 시설은 1,83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용도 체육관으로, 농구, 배구, 핸드볼 등의 실내경기장 및 공연장으로 운영된다. 태권도 훈련장, 체력단련장, 운동치료실, 조깅트랙, 세미나실, 카페 등도 배치됐다.

       

      소통과 조화에 중점을 둔 설계
      설계는 소통과 조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네오르네상스 정문에서부터 체육대학, 중앙도서관, 예술·디자인대학으로 이어지는 고전적인 건축 언어에 따라 기존 건물과 어우러지는 고전적 디자인으로 설계하면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개방적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개방형 회랑 도입이 대표적이다. 회랑은 경희대 캠퍼스의 고전적 맥락을 이어가는 한편, 내부와 외부의 개념을 확장, 원활한 소통을 유도한다. 이 공간은 체육관 행사뿐 아니라, 문화예술 및 휴식·편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외벽의 고풍스러운 벽돌을 내부에도 활용해 안과 밖의 시각적 경계를 없앴고, 건물 내외부에 배너와 깃발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견고한 외관과 함께 분위기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시계탑은 고전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시계탑은 멀리에서도 볼 수 있도록 배치, 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선승관 다용도 체육관. 다용도 체육관은 1,83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농구, 배구, 핸드볼 등의 실내경기장 및 공연장으로 운영된다.
      선승관 1층 로비.

       

      구성원, 지역주민에게 열린 공간
      선승관 1층에는 다용도 체육관과 경기지원 시설, 문화 휴게 공간 등이 배치돼 있다. 체육관은 다양한 경기 및 문화행사가 가능한 가변형 무대 및 객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문화 휴게 공간은 평상시에는 카페로 쓰이고 전시회 등 각종 행사가 있을 때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

       

      2층에는 체육관 관람석으로 진입하거나 리셉션 및 라운지 기능을 갖춘 다목적 홀이 마련됐다. 3층에는 2층에서부터 이어진 관람석과 함께, 147m 길이의 반원형 조깅 트랙이 조성돼 있다.

       

      체육관 하부 지하 공간은 ‘경희 체육’의 저력을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대형 체력단련장과 운동치료실, 태권도 훈련장,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됐다. 태권도 훈련장에는 관람석 148석도 배치됐다.

       

      선승관은 전체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열려 있다. 특히 603㎡(182평) 규모의 체력단련장과 1층 문화 휴게 공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체육대학은 1980년 국제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종합체육관 신축을 계획했으며, 이후 건축기금 모금 활동을 펼쳐왔다. 공사비는 대학에서 131억 원, 체육대학에서 89억 원을 지원했다.

       

      경희는 1949년 초급대로 개교할 때 체육과를 개설했으며, 1955년 종합대로 승격하면서 국내 최초로 체육대학을 설립했다. 경희 체육은 1980년 국제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재도약했다. 2001년에는 서울캠퍼스 체육대학과 국제캠퍼스 체육과학대학을 통합해 교육과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경희 체육은 축구, 농구, 야구, 배구, 핸드볼, 필드하키, 아이스하키, 럭비, 배드민턴, 체조, 태권도, 양궁, 골프, 쇼트트랙, 사격 등의 부문에서 경희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경희가 ‘개교 68주년 기념 및 종합체육관 개관식’에서 ‘학문과 평화 68년’, ‘경희 체육 68년’의 역사와 미래를 담아내는 종합체육관 개관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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